광고
광고
광고

김대진 의장 불신임 현실화 되나?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의장 불신임안 제출 하겠다'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09/09/03 [15:18]

김대진 의장 불신임 현실화 되나?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의장 불신임안 제출 하겠다'

이병기 기자 | 입력 : 2009/09/03 [15:18]
성남시의회 최만식 의원 등 10명이 제출한 ‘이대엽 시장 친인척 특혜의혹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시의회에 상정되지 못하자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김대진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의원협의회는 3일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 164회 임시회에 최만식 의원 등이 제출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지 못한데 대해 5분 발언 등을 통해 김대진 의장의 의회 운영행태를 비판했다.
 
이로 인해 시의회는 파란을 겪은 후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한 이후 민주당이 요구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안건을 상정되지 않은채 파행 속에서 의사일정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의원협의회는 “의원이 정상적인 절차에 의거 의안을 제출하면 회기중에 제출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섭단체 협의없이 의안이 접수가 되고 부의안건에 상정되는 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라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만식 의원 등이 제출한 ‘이대엽 시장 친인척 특혜의혹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원협의회는 “오늘 의사일정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대진 의장은 스스로 의장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면서“이러한 요구가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혀 파란이 예상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