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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억대 뇌물 수수의혹 '불똥'

경찰,전직원 공연 관련 금품 수수의혹 수사
문화재단,개인간 빌린돈...경찰 수사에 '촉각'

정권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6/18 [19:11]

성남문화재단,억대 뇌물 수수의혹 '불똥'

경찰,전직원 공연 관련 금품 수수의혹 수사
문화재단,개인간 빌린돈...경찰 수사에 '촉각'

정권수 기자 | 입력 : 2008/06/18 [19:11]
▲ 수억원대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경찰이 전 직원 b모씨에 대한 수사에 들어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아트센터 전경. 
[속보]  그동안 방만한 경영을 일삼아 구설수에 올랐던 성남문화재단(상임이사 이종덕)이 공연기획과 관련,업체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직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문화재단 공연기획부에 근무하다 지난 2006년 퇴사한 b모 직원이 p기획사로부터 수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지방경찰청은 지난 2005년 이후 성남아트센터에서 p기획사가 공연을 하는 과정에서 공연기획부 b모 직원에게 1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기획사 대표는 미국 시민권자로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의혹을 받고 있는 성남아트센터 공연기획부 b모 직원은 개인간의 채권채무관계에 의해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은 진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성남아트센터의 리베이트 혐의를 인지한지는 한 달 됐으며 기획사 대표와 전 직원과의 자금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미국에 메일 등을 통해 조사하려고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b 직원이 개인간에 빌린 돈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2006년 8월 퇴사한 직원으로 아직 정식 조사도 받지 않은 상태"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다 말할 입장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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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지키미 2008/06/23 [06:36] 수정 | 삭제
  • 그러지 않고서는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잘좀 조사해 보세요.
  • 어쩐지 2008/06/22 [05:15] 수정 | 삭제
  • 우리 성남시 경찰수사력 이번에 제대로 부탁합니다.
    안 그러면 우리 촛불 갑니다. 꼭 좀 부탁해요
  • 구리미 2008/06/18 [22:04] 수정 | 삭제
  • 문화재단....어쩐지.. 그럴 줄 알았다...ㅋ 그런데 혼자만 먹었겠어요? 그 고리를 파헤쳐 밝혀야 진짜 경찰 수사력이지요. 기대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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