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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주차난 해결 위한 주차장 건설 '시급'...주민불편 해소에 앞장

정권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3/01 [16:47]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주차난 해결 위한 주차장 건설 '시급'...주민불편 해소에 앞장

정권수 기자 | 입력 : 2008/03/01 [16:47]
성남일보는 성남시의회 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단체의 인물 등 이른바 오피니언 리더 그룹을 만나는 리뷰를 통해 성남사회를 움직이는 인물들이 갖고 있는 정책적 마인드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이번에는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유근주의원(상대원1,2,3동)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상황 등 의정게획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시의원의 위상과 역할이 강화되면서 그 책임이 커지고 있는데 시의원으로 출마하게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정치적으로 출마를 하는부분에는 큰 관심이 없었고 다만 주민생활 영역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면서 상대원동에서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소신껏 일하다 보니 주민들이 좋게 봐 준 듯하다.

주민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불만이 상존한 상태에서 제가 시의원으로 나가 해결해 보라는 주민들의 기대감을 가지고 밀려 나오다시피 했는데 그만큼 동네에서 나름대로 인정해 준 듯하다.

그러나, 결정은 저 스스로 한 것이므로 주민들의 뜻을 적극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일을 할 생각이다. 또한 그동안 활동하면서 생각지 못한 여러 가지 활동 방향을 인식하게 됐고 보람과 의욕을 갖고 남은 임기 동안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또 항상 신상진 국회의원을 표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며 일한다. 그분 정치하는 것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대단한 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 성남에서 언제부터 활동하고 현장파악은 어떻게 하는지.
 
저는 지난 1974년 군제대 후부터 성남에 거주했으며 아버님은 그 이전부터 성남에서 활동하시고 살아 오셨다.

상대원1동에서는 20여년 이상 살고 있으며 아버지께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고 아버님이 원래 남을 돕기 좋아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고 저는 그 덕을 많이 본 듯하다.

아버님으로부터 ‘항상 없는 사람에게 잘해라’식의 교육을 받아 왔으며 내색도 안하는 스타일이시고 부지런하셔서 저도 그 피를 이어 받아 부지런히 주민들과 만나고 대화하고 현안 파악하고 현장을 살핀다.
 
- 유근주 의원처럼 3개동을 순회하며 활동하는 시의원이 드문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은.
 
지난 수개월동안 상대원 1,2,3동을 걸어서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주변환경을 살폈고 주민들을 만났으며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애로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지금은 걷는 것보다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새로히 자전거를 구입해 꼭 순찰형태로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운동도 되고  참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통해 쓰레기 불법투기나 대형쓰레기 등 발견하면 동에 연락하고 가로등 상태 파악 등 하고 있으며 상대원2동 체육공원 경우 화장실 환경이 매우 문제라는 것도 파악했다.

예전에는 매일 동사무소 방문할 정도로 다녔는데 요즘은 주 2-3회 방문하고 있으며 매일 방문해도 공무원 업무에 지장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 조용한 방문을 하고 있다.

동사무소 같은데 가면 주민들이 붙잡고 이야기 하는 것들을 보면 주민들의 요구는 대부분 거의 될 수 있는 것 들이며 이런 주민들의 사소한 일을 해결해 주는 것도 시의원의 역할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한다.

주민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할 일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원한 주민에게 누를 안 주기 위해서는 4년간 계속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다.
 
- 지역내 현안사항은 어떤것들이 있나.
 
성지, 궁전 아파트 재건축이 문제가 많다. 법적으로 400%까지 가능하게 돼 있는데 조례 개정에서 부결됐다.
시에서는 2010년에 가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재도 노후로 아파트 상황이 심각한데 그때 검토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
최하 350%는 돼야 분양가만 내고 입주가능하게 될 수 있다.
레포츠센터 건립 건이 있다.
이것은 시장이 구두 약속한 바 있는데 지금 지연되고 있어 집행부의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3개 부지를 제안 했었는데 그 중 고물상부지와 소각장부지 용도변경 가능성을 도에 알아보는 중이다.
또 황송터널 내년부터 무료될 것이다. 지금은 출퇴근시간만 무료다.
그리고 음촌로가 중동재개발로 확장되면 상대원 고개부터 병목현상이 발생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파트형 공장을 보면 1800개 중 1500업체가 입주했는데 한 공장당 주차대수가 2대뿐이다.
직원이 많은 곳도 많아 주차장 대책이 시급하다.
현재 도로가 주차장이다.
따라서 주차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도를 보면 사람이 다닐 자리는 없이 나무를 심어 놓거나 심지어 야채를 심은 곳도 있다.
인도 확보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소소하게 신경 쓰다 보니 정작 정책 연구할 시간은 없다.
5.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생각은?
작년 감사는 파악이 잘 안 된 상태에서 눈에 보이는 것만 지적했는데 금년에는 체계 있게 직접적으로 걱정되고 피부에 닿는 것 위주로 활동하려고 노력했고 지역민의 생활도 챙기고 더 나아가 성남시의 정책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성남시의 장기적인 발전에 역점을 두고 들여다 봤다 세심하게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내년도 예산을 심의중인데 내년도에도 모든 예산이 꼭 시민들의 복지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서 제대로 쓰여지도록 그 역할을 다할 생각이다.
6.의정비가 올해 상당히 올랐는데  말들이 많다 이와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사시는지?
솔직히 의정비가 일하는 만큼 받는다고 생각하면 시민들이 느끼는것보다 많이 받아야 한다.
우리 같이 나이 있고 애도 다 키우고 사업을 예전에 했던 사람은 상관없지만 40줄 젊은 의원들은 자녀 교육비 등 어렵다.
지금 상황으론 먹고 사는 건 해결돼도 교육비 등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1개동 시의원 시절 무보수지만 지금은 3개동이며 사업하기도 어려워졌다.
의원들의 활동영역이 커지고 있어 지금은 명예직이 아니라 직업체제로 가야 전문가 등 고급인력도 진출하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민의에 따라 사는 게 의원이 아니겠는가 의원들의 주장만 반영할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7.향후 활동계획은 무엇이 있나?
 
신상진 의원을 표본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주민을 위해 주민 속에서 주민과 함께 활동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성남시 조례가 의외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것 중 타 시군보다 안 된 것이 많다.
이를 꼭 시정해 주민들을 위한 조레제정등 주민생활에 직결되는 문제부터 해결하는 활동을끝나는 날까지 펼치면서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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