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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물리토너먼트 한국Ⅱ팀 결승 진출

11일 경원대서 우승 놓고 접전 벌일 듯 ... 한국Ⅰ팀은 동메달에 그쳐

정권수 기자 | 기사입력 2007/07/09 [20:05]

청소년물리토너먼트 한국Ⅱ팀 결승 진출

11일 경원대서 우승 놓고 접전 벌일 듯 ... 한국Ⅰ팀은 동메달에 그쳐

정권수 기자 | 입력 : 2007/07/09 [20:05]
▲ 경원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 장면.     © 성남일보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 후원으로 경원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에 참가한 한국팀이 선전하고 있다.
 
9일 경원대학교에서 진행된 예선 결과 한국대표단은 2개팀이 참석해 그 중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경기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Ⅱ팀이 종합성적 2위로 은메달을 확보하고 오는 11일 상위 3개팀이 겨루게 될 결승전에 진출할 티켓을 확보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공동 출전한  한국Ⅰ팀은 전체 성적 6위로 동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미국, 스위스 등 25개국 학생대표 117명과 단장단 49명, 심사위원 58명, ioc조직위원 20명, 운영요원 45명 등 28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단은 7개조로 구성돼 5회에 걸친 물리토론을 수행해 5회전 종합성적 상위 3개국이 결승전을 갖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발표 및 토론은 영어로 진행된다.
 
한국팀은 개최국 자격으로 민족사관학교학생으로 구성된 한국Ⅰ팀과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경기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Ⅱ팀이 참가했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대회는 국가를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주어진 17개의 다양한 자연현상에 관한 탐구문제에 대해 1년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의 독특한 대회로서, 과학적 지식 이외에도 팀원간의 협력과 의사소통, 발표 및 토론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어 새로운 과학교육의 방법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02년 우크라이나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2003년 스웨덴 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해 슬로바키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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