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 열린다"

세계 기초과학 실력 겨루는 장 ... 7월 5일부터 경원대서 '팡파르'

정권수 기자 | 기사입력 2007/06/25 [19:54]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 열린다"

세계 기초과학 실력 겨루는 장 ... 7월 5일부터 경원대서 '팡파르'

정권수 기자 | 입력 : 2007/06/25 [19:54]
▲ 경원대학교 기숙사 전경.     © 성남일보
제20회 국제 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 조직위원장 : 오세정)가 오는 7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성남시 경원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금번 대회에는 미국, 중국, 스위스 등 26개국 대표 130여명과 단장단 60여명, 심사위원 60여명, 운영요원 50여명 등 약 300명이 참여하며, 대표단은 7개조로 구성되어 5회에 걸친 물리토론을 수행하고, 결승토론에는 최종 3개 팀이 선발된다.
 
iypt는 세계 각국의 기초과학 또는 과학교육 수준을 가늠하는 청소년 물리토론대회로서, 과제탐구활동과 그 결과를 영어로 토론하는 형식이며 1979년 소련 모스크바대학에서 국내대회로 처음 시작했고 1988년부터 국제대회로 전환되어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우크라이나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2003년 스웨덴 대회 우승, 2006년 슬로바키아 대회 준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한편, 한국영재학회와 한국물리학회, 경원대학교를 중심으로 구성된 iypt-2007 조직위원회에서는 국제대회 유치의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토론대회를 포함한 공식행사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 산업현황 등을 소개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과학부문 경시대회를 국내에 폭넓게 소개함으로써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국제적 적응능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