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 전국최초로 구성해 관심을 끌었던 성남시의회가 시청사 이전과 관련해 사상처음이자 기초의회 전국최초로 본회의장 점거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가운데 20일 수정.중원구 출신 한나라당 시의원들에게 핸드폰을 이용 욕설문자가 발송돼 말썽을 빚고 있다. 여기에 수정구, 중원구에 이들 10명에 해당하는 핸드폰 번호가 적힌 유인물이 배포돼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를 받아본 의원들은 황당해하며 당장 고발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시청사 이전문제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자기뜻과 맞지 않더라고 이런식으로 욕설이 담긴 문자를 일괄 보내는것은 온당치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정식으로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히고 분개해 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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