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재단법인 성남문화재단이 경기도에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기도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경기도에서 18번째로 문화예술진흥법 규정에 따른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면 기부금품을 공개 모집할 수 있고 행정지원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04년 12월 22일 공식 출범한 성남문화재단은 "새로운 문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시민회관을 운영하면서 문화예술창작과 보급에 힘써 왔고, 이를 토대로 전문법인자격까지 획득하면서 이제 경기도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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