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성남시의회 의원 재직기념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이나래 기자

다사다난했던 제4대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사실상 의회 활동을 마감한 가운데, 40여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의 재직기념 간담회가 27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해 4대 성남시의회 의원들 그리고 시의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문길만 의원이 대표로 4대 성남시의원들의 공로를 기념하는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시의회에서 이대엽시장에게 충실한 시정활동을 치하하는 의미의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기념사에 나선 이수영 의장은 "4대 시의회에서 열심히 활동해 오신 선배·동료 의원님들 수고하셨다"고 말문을 열고 "의원들의 혼신의 노력에 힘입어 4대 시의회가 행정부를 적절히 감시하면서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또 이 의장은 "의원들이 시정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시정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덕분에 4년여간 성남이 눈부시게 발전했다"며 "성남 발전에 대한 의원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격려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대엽 성남시장 역시 "4대 성남시의회는 주민들의 대의기관의 역할에 충실했고 지역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하고 "여덟 번의 정례회와 서른 한 번의 임시회를 통해 산적한 서민 현안을 해결했을 뿐 아니라 시정을 견제하고 발전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모범적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며 시의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제4대 시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나래

▲이수영 성남시의장이 이대엽 성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이나래

▲이대엽 성남시장이 이수영 성남시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이나래

▲제4대 시의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있는 이대엽 성남시장     ©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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