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를 쓰고 있는 장면.     © 성남일보

▲구직공고를 보고 있는 부부.     © 성남일보

경기도가 성남시, 경인지방노동청 성남지청, 커리어(www.career.co.kr)와 함께 30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경기 성남권 채용박람회'에 2천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네오정보시스템, 새암, 코맥스, 코모텍, 아이야교실 등 유망 it 및 여성구인기업 78개 사가 참여했으며 500여 명의 구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직종은 일반사무, 생산, 무역, 품질관리, 기술영업, 영업관리 등 다양하다.
 
특히 장애인 채용전용관과 컨설팅관이 별도로 마련돼 장애인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옵토마인, 동일세라믹, 동해식품, 제오피아 등 10개 기업이 장애인 구직자를 채용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성남지사 등이 참가해 장애인들의 취업을 적극 도왔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은 물론 자신에게 걸맞는 컬러진단과 용모복장, 인사자세, 호감가는 커뮤니케이션 등 성공취업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컨설팅이 이뤄졌다. it직업훈련, 기술기능직 훈련 등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박람회(http://netjob.career.co.kr)도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 현재 259개 기업이 참여해 43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지역별 채용정보와 유용한 취업자료를 얻을 수 있으며, 무료 적성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는 성남권 박람회에 이어 수원권(5월 9일), 안양권(6월 8일), 용인권(6월 15일) 채용박람회를 차례로 개최해 지역권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채용 원서를 보고 있는 장면.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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