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관하는 성남아트센터의 각종 공연, 전시정보가 대형 유통업체의 홍보망을 타고 안방까지 전달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성남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과 거미줄 같은 홍보망을 갖추고 있는 유통업체가 손을 잡고 문화를 매개로 한 품격 높은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은 각종 공연, 전시 정보를 안방까지 알릴 수 있게 됐고 삼성은 고품격 브랜드 마케팅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삼성플라자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05성남탄천페스티벌’과 ‘성남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 을 자체 홍보매체를 통해 안내해 주게 된다. 또한 성남문화재단은 삼성플라자가 후원하는 행사, 공연, 전시 등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해 주게 된다. 삼성플라자에서 제공하기로 한 홍보매체로는 광고 전단지, 회원용 다이렉트메일(dm(pb : private banking 포함)), 아파트 광고 게시판 등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단지와 dm에는 성남아트센터 개관 기념공연 정보를 수록하고 아파트 광고 게시판에 부착되는 광고물에는 성남아트센터 개관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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